영화 [아바타:물의 길] 줄거리
족장이 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가정을 꾸리고 네 자녀와 그레이스 박사의 아바타가 낳은 입양아인 키리가 한 가족으로 등장한다. 평화로운 날도 잠시... RDA가 ISV 매니페스트 데스티니를 선두로 한 10척에 이르는 함대를 이끌고 다시 판도라를 침략하여 또 다시 전쟁의 막이 오른다. 마일스 쿼리치 대령 등 전작에서 사망한 RDA 보안 부대 중 일부의 백업 인격과 기억들을 완벽히 저장해 놓은뒤 새로 만든 아바타에 주입해 넣어 부활시켜 나비족과 동일한 조건을 만든다. 그 후 본격적으로 인간 측 특공대 RECOM이 훈련된 군인으로서 인류 측 전술과 장비를 꿰고 있는 저항 세력의 주축, 제이크를 추적 사살하려 든다. 제이크는 족장지휘를 포기하고 가족과 함께 숲을 떠나 이크란을 타고 해안가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멧카이나 부족으로 피난을 떠나게 된다. 설리 일가족은 멧카이나 부족에게 잠수법과 일루와 스킴윙 등 판도라의 해양 생물을 다루는 법을 배우게 되며, 그 중에서도 키리는 멧카이나 부족의 도움 없이도 해양 생물과 자연스럽게 교감하게 된다. 툴쿤 사냥용 민간 포경선 시드래곤과 선장 믹 스코스비가 이끄는 툴쿤 사냥꾼들을 징발해 해안 군도에서 살아가는 멧카이나 부족들을 협박하고 들쑤시고 다니며 제이크의 행방을 찾아간다. 쿼리치는 믹 스코스비와 함께 툴쿤을 사냥하고 이안 가빈 박사와 툴쿤 사냥의 주목적인 암리타를 채취하고, 쓸모없는 나머지 시체는 멧카이나 부족이 발견할 수 있는 바다 한가운데에 띄워놓아 제이크를 유인한다. 제이크 첫째 아들 네테이얌이 사망하여 설리와 네이티리는 격분하여 함교 위에 남아있던 RDA 대원들과 RECOM들을 하나씩 처리한다. 마일스 커리치는 아들 스파이더의 도움을 받아 익사 위기에서 살아남아 3편의 연속임을 암시하였다.
등장인물
등장인물 제이크 설리 : 미합중국 해병수색대 상병의 계급으로 1편에서는 토루크 막토를 탄 인물이다. 나비족 족장 네이티라 : 제이크 설리의 아내 네테이얌 : 첫째아들 로아크 : 둘째아들 투크티리 : 막내딸 키리 : 그레이스 박사의 아바타에서 잉태된 딸 스파이더 : 마일스커리치의 아들 토노와리 : 멧카이나 부족 족장 로날 : 멧카이나 부족 아내 츠이레야 : 멧카이나 부족 딸 아오눙 : 멧카이나 부족 아들 로초 : 아오눙의 절친 마일스 쿼리치 : RDA 대령 프랜시스 아드모어 : RDA 보안작전부 대장 라일 웨인플릿 : RDA 중위 션 파이크 : RDA 이등병
감독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감독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 출신이다. 대표작으로 꼽자면 '터미네이터'가 있다. 이후 에이리언2와 람보2가 성곡작으로 꼽을 수 있겠다. 이후 어비스,터미너이터2,라이즈 등 감독을 하여 특수효과를 개발하는데 주력했다. 특수효과의 향연과 스펙터클 멜로 드라마의 문법을 결합한 '타이타닉'은 제임스 카메론의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 싶다. 1998년 타이타닉을 마지막으로 공백기간을 오랜 시간 가졌다. 2009년 12월에 카메론의 12년만의 신작 '아바타'가 개봉했고, 극장 개봉 2개월 만에 12년간 흥행의 아성을 지켜오던 '타이타닉'의 기록을 갈아 치우는 어마한 흥행을 달성했다. 아바타 후속작을 만들겠다며 13년동안 2편과 3편을 동시에 제작하였다. 제임스 카메론은 가장 괴팍하면서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유명하다. 〈에이리언 2〉를 촬영할 때 초반에 영국 스태프들과 호흡이 잘 맞지 않자 책상을 뒤엎을 정도로 싸웠다는 얘기가 있으다. 〈타이타닉〉 촬영 때도 뭐 하나 맘에 안 들면 육두문자부터 시작해서 스탭들과 배우들을 달달 볶아대었다고 한다. 제 아무리 몸값 높고 유명한 배우라 할 지라도 인정사정 없었다고 한다. 불같은 성격 때문에 촬영장의 스태프들은 그를 촬영장의 폭군, 혹은 촬영장의 조지 S. 패튼 장군이라고 불렀다. 실제로 카메론은 패튼 장군처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막말을 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스태프를 가차 없이 해고해버렸지만, 카메론은 "그래도 나는 패튼 장군처럼 몽둥이로 당신들을 두들겨 패지는 않았다"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NASA의 과학자들과 함께 심해 탐사를 다녀오면서 성격이 크게 변했다. TED 영상에도 나와 있듯이, 카메론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며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대감"을 탐사 과정에서 배웠고, 이를 〈아바타〉의 제작 과정에 도입해서 매우 좋은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아바타〉의 촬영은, 이전까지 카메론이 찍은 영화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